스타벅스, 블록체인으로 원두 이력 추적한다
스타벅스, 블록체인으로 원두 이력 추적한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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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6일(현지시간) 긱와이어는 스타벅스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블록체인을 적용해 커피 콩 이력을 추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6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빌드 2019(Microsoft Build 2019)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스타벅스가 발표한 공동추진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스타벅스 커피콩 이력 추적에는 지난 2일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블록체인 서비스(Azure Blockchain Service)가 활용됩니다. 애저는 서비스형 블록체인(Blockchain as a Service)으로 JP모건체이스(JP Morgan Chase)의 이더리움 기반 큐오럼(Quorum)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콩에서 컵까지(Bean to Cup)”라는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르완다에서 커피콩 이력 추적을 시범적으로 운영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용자에게 커피 생산 정보를 제공하고 커피 농장에는 재정적인 이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시범 운영했던 프로젝트의 오픈소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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