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승용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홍콩법인에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합니다.
미래에셋대우는 자회사인 미래에셋대우 홍콩법인은 8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3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 유상증자에 참여, 전액 출자를 할 계획입니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1월에도 홍콩법인 유상증자에 5천억 원 투자를 결정하고 4월9일 출자를 마쳤습니다.
두 번에 걸친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홍콩법인은 자본금이 1조8천억 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홍콩법인 자본금 1조8천억 원을 포함, 미래에셋대우의 전체 해외법인 자본금도 3조3천억 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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