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바이오솔루션·신일제약 제품력 앞세워 화장품시장 ‘겨냥’
[리포트] 바이오솔루션·신일제약 제품력 앞세워 화장품시장 ‘겨냥’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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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루션, 줄기세포배양액 등 피부 회복 극대화한 원료
신일제약, 제약기업의 연구기술력 ‘집결’...보습력 강화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K뷰티 열풍이 세계에 불며 화장품을 비롯한 미용기기, 각종 미용 제품의 성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약·바이오기업도 자사 기술력을 통해 화장품사업군에 뛰어들었는데요. 이들 기업은 일반 화장품기업과는 차별점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어떤 차별점을 들고 나왔는지, 박경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8일부터 열린 2019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에는 비즈니스 성과를 위해 세계에서 참여한 400여개 사가 전시장에 모였습니다.

이중 화장품 시장에 뛰어든 제약바이오 기업이 많은 화장품전문 기업들 속에서 눈에 띕니다.

기업들은 자사만의 강점을 내세우며 화장품시장에서의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바이오솔루션은 바이오기업이 개발한 화장품인 만큼 원료의 차별성을 무기로 삼았습니다.

 

제품에 줄기세포 배양액과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원료를 사용했는데, 피부재생과 외부 자극에 노출된 피부를 진정, 회복시키는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방송인터뷰
송상민 바이오솔루션 B&H 사업부 본부장 : 화상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장 피부를 잘 아는 기업이 만든 화장품 원료. 이것이 우리 회사의 가장 특징입니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원료의 판매, ODM, OEM 그리고 (화장품)완제품을 판매합니다. 

한편 제약회사로서 자사에서 판매되는 연고의 성분을 첨가해 화장품으로 만든 신일제약.

 

신일제약은 피부과학 연구 기술력으로 제품을 만들었는데, 특히 밀싹추출물을 함유시켜 보습과 재생 촉진에 강점을 지닌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방송인터뷰
조상우 신일제약 H&B사업부 부장 : 모든 제품에 상처치유 연고의 핵심성분인 밀싹추출물을 담고 있습니다. 상처치유에 좋은 효과를 가진 성분으로써 일반 화장품보다 재생, 보습, 상처회복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 있고요.   ·

넓어지는 K뷰티 시장 규모에 따라, 차별화된 특화점을 모색하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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