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쌀 과잉문제 해결 위해 '톤 타작물 재배 지원' 나서 
농협, 쌀 과잉문제 해결 위해 '톤 타작물 재배 지원' 나서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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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농협이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쌀 과잉문제 해결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나섰습니다.

농협은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가 11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를 방문해 경기 강원지역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마지막 기회인 5월말까지 지역별 추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입니다. 조사료 및 쌀 이외 식량작물 등의 자급률 제고를 목표로 하며, 작물별로 일정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 수확기 쌀 제값받기를 위해서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이 반드시 계획대로 추진되어야 한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목표 면적을 달성하기 위해 쌀전업농도연합회와 협력하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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