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투자문화, 판매자 중심→고객 중심적
올해 퇴직연금시장 진출 및 연금자산관리센터 설립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온라인 펀드판매 증권사 펀드온라인코리아가 ‘한국포스증권’으로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한국포스증권은 사명 변경과 함께 자산관리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현장에 송현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네, 저는 지금 금융투자협회에 나와있습니다.
이 곳에서 한국포스증권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사명으로서의 출범과 온라인 자산관리시장의 혁신을 선포했습니다.
사명을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한국포스증권으로 변경하고, 공모펀드 판매 중심이었던 비즈니스를 지속 확장해 펀드에 관련된 모든 고객 편의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신재영 한국포스증권 대표이사]
앞으로 개인퇴직연금 즉, IRP판매를 하게될 것이며 펀드담보대출, 펀드와 관련된 유관 신사업은 모두 다 저희들이 법의 테두리 내에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 결과, 펀드를 중심으로 한 생활금융투자플랫폼으로 성장 발전해갈 수 있도록…
이번 ‘포스증권’의 사명은 ‘생활금융투자플랫폼’을 구현하겠다는 포부가 담겨있습니다.
1세대 오프라인 거래, 2세대 HTS, 3세대 모바일 주식거래 시대를 거쳐 모바일 자산관리시대인 제 4세대 증권회사가 되겠다는 의미입니다.
포스증권은 또한 판매자 중심의 펀드투자 문화를 고객 중심적으로 바꾸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신재영 한국포스증권 대표이사]
기존에 한국펀드시장이 그동안 고객중심 보다는 판매자중심의 시장이었던 것을 깊이 반성합니다. 앞으로 앞장서서 기존에 펀드판매채널 내 투자문화를 개선하고 고객중심적인 펀드판매채널 혁신에 가장 먼저 앞장서는…
이를 위해 먼저, 종합 연금자산관리가 가능하도록 퇴직연금(IRP) 사업에 올해 내 진출할 계획입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체 연금자산 관리를 해나갈 수 있는 기반 마련과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신설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성향별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합니다.
온라인 사모펀드 플랫폼도 구축합니다.
그간 사모펀드의 지나치게 높은 투자비용과 일부 대형 자산운용사 중심의 시장 형성을 타파하고, 온라인 사모펀드 플랫폼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사모펀드를 투자자들이 합리적 비용으로 만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오는 9월25일에는, 신개념 자산관리 앱, FOSS(포스)도 선보입니다.
이번 앱 혁신 방향성은 ‘가장 편한 금융’, ‘고객 성향별 맞춤 서비스’, ‘고객 니즈 중심의 비즈니스 확장’으로 삼았습니다. 즉, 새로운 기술 접목을 통한 신개념 자산관리시장의 포문을 연다는 포부입니다.
이 외에도 고객 성과중심의 펀드비용 체계 지원, 생애목적별 투자서비스, 카드서비스 등을 이루어 생활금융투자 플랫폼의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고객 중심의 온라인 자산관리 시장 형성을 위해 힘쏟는 한국포스증권의 새 출발이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금융투자협회에서 팍스경제TV 송현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