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블록체인 관련 기술 발전시켜 나갈 것”
삼성전자, “블록체인 관련 기술 발전시켜 나갈 것”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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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삼성전자뉴스룸)
(사진출처=삼성전자뉴스룸)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13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 채원철 전무는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 보안과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통신 사업자들과 협력해 블록체인 신분증과 지역암호화폐 등 블록체인 관련 기술을 확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월 블록체인 키스토어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S10 출시 이후 삼성전자 측이 블록체인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는 갤럭시 S10의 블록체인 키스토어 기능에 대해 “삼성의 보안솔루션인 녹스(KNOX)를 활용해 개인키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분실하면 기능을 정지시키는 것도 가능하다”며 "보안성과 편의성을 고려하면 최적의 블록체인 기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블록체인 서비스 기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그는 “갤럭시S10 이외에도 블록체인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재 블록체인 키스토어 서비스를 제공 중인 한국, 미국, 캐나다에 이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대상국가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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