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14일 오후 3시 기준 암호화폐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비트코인(BTC)과 리플(XRP), 비트코인캐시(BCH), 이오스(EOS)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기준 오후 3시 데이터를 보면 암호화폐의 가격은 비트코인 12.93%, 리플 21.49%, 비트코인캐시 10.78%, 이오스 12%가 상승했습니다.

이같은 가격 상승은 백트(Bakkt) 출시, 암호화폐 상용화, 대기업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주 후반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지난 주말에는 올해 최고 기록인 7,000달러(한화 약 831만원)를 돌파했습니다. 이어 오늘 오전에는 8,000달러(한화 약 950만원)를 넘어섰습니다.

지난주 비트코인 대비 상대적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던 알트코인도 14일(오늘) 두자리 수의 성장세를 보이며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오후 3시 기준, 약 7,973 달러(한화 약 947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