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자회사 웰스바이오, 성매개성질환 진단키트 공급계약 '체결'
엑세스바이오 자회사 웰스바이오, 성매개성질환 진단키트 공급계약 '체결'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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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과학연구소와 성매개성 질환 12종 동시진단 키트 공급계약을 체결
성병의 12가지 주요 원인균의 감염 여부를 2시간 이내에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분자진단키트
엑세스바이오 자회사 웰스바이오, 성매개성질환 진단키트 공급계약 '체결' [사진=엑세스바이오]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엑세스바이오(대표 최영호)의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대표 최영호, 한병돈)가 검사 전문기관인 (재)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와 성매개성 질환(STD: Sexually Transmitted Diseases) 12종 동시진단 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재)서울의과학연구소(SCL)는 1983년 국내 최초 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돼 현재 아시아 최대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300여 종의 최신 장비를 활용해 진단검사를 비롯한 기능의학, 분자진단, 병리검사 등 3,000여 개 검사 항목을 시행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는 기관입니다.

'careGENE™ STD-12' 진단키트는 성병의 12가지 주요 원인균의 감염 여부를 2시간 이내에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분자진단키트입니다. 

특히, 한 번의 검사만으로 여성의 질염, 자궁경부염, 남성의 요로염의 주요 원인이 되는 매독, 트리코모나스, 클라미디아, 임질,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 12종에 대해 검사가 가능합니다.

웰스바이오 관계자는 “STD-12종 동시진단 키트는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실현하며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으며 최근 식약처로부터 국내 제조 판매 허가 또한 획득했다”며 “성병 12종 검사는 대형 병원 및 수탁 검사 기관을 중심으로 매년 검사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지속적인 제품공급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한편, 국내 판매 확장을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한편, 웰스바이오는 지난해 8월 SCL과 진단 키트의 플랫폼 기술 개발 및 임상 연구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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