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삼성증권 순이익, 지난해 4분기의 '3배'
올해 1분기 삼성증권 순이익, 지난해 4분기의 '3배'
  • 이승용
  • 승인 2019.0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이승용 기자]

삼성증권(대표이사 장석훈)은 1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1171억9천만 원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4분기보다는 214.7% 급증한 수치지만 지난해 1분기보다는 11.6% 감소한 것입니다.

1분기 영업이익 역시 1496억900만 원을 기록, 이전분기보다 178.1% 급증했지만 지난해 1분기 1800억9700만 원보다는 16.9% 줄었습니다.

매출(영업수익)은 지난해 1조3011억 대비 67.3% 급증한 2조176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전분기보다는 49.0%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1억 원이상 개인고객이 10만 명, 1인당 평균자산이 10억 원에 이르는 등 자산관리(WM)부문의 경쟁우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ELS, 채권운용 실적이 개선됐고 IB부문도 주식발행시장(ECM), 채권발행시장(DCM), 인수합병(M&A) 등 분야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