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캐딜락코리아 “진화의 시작…올해 2400대 목표”
[리포트] 캐딜락코리아 “진화의 시작…올해 2400대 목표”
  • 정새미 기자
  • 승인 2019.0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지난해 2101대 판매…최대 판매량 ‘경신’
CT6, 판매량 절반 차지…‘에스칼라’ 디자인 반영
10단 자동변속기 탑재…출력‧주행 ‘여유’ 돋보여
캐딜락코리아 “올해 판매 목표 2340대”

[팍스경제TV 정새미 기자]

[앵커멘트] 
캐딜락코리아가 주력모델인 CT6의 미디어 시승회를 열었습니다. 양산형 플래그십 세단 최초로 ‘에스칼라’ 콘셉트 디자인이 반영됐는데요. 이로써 수입 프리미엄 세단 시장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정새미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해 최대 판매량을 경신한 캐딜락코리아가 올해 성장을 위한 가속페달을 밟았습니다.

이에 따라 16일 플래그십 세단 '리본(REBORN) CT6'의 미디어 시승회를 진행했습니다.

CT6는 지난 2016년 국내 첫 출시 후 판매량의 45%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이끌어 왔습니다.

이번 모델에는 미래 컨셉트카인 '에스칼라' 디자인과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이 적용됐습니다.

[방송인터뷰] 김종호 / 캐딜락코리아 마케팅담당 차장
새롭게 변화된 REBORN CT6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주행성능도 대폭 강화됐습니다. 파워트레인도 8단에서 10단 자동변속기로 바뀌었고요. 여러 가지 주행성능을 직접 몸으로 테스트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강남에서 출발해 약 2시간을 주행한 결과 CT6의 가장 큰 특징은 ‘여유’였습니다.

5200mm의 긴 전장으로 상당한 몸집을 갖췄지만, 공차중량은 약 1900kg에 불과해 주행감이 가벼웠습니다.

특히 새롭게 개발된 10단 자동 변속기로 매끄러우면서도 정숙한 주행이 이뤄졌습니다.

한편 캐딜락코리아는 올해 판매 목표량을 2400대로 설정했습니다.

[방송인터뷰] 김종호 / 캐딜락코리아 마케팅담당 차장
올해 한국 시장은 사실은 세단보다는 SUV의 판매가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그렇지만 저희 캐딜락에서는 가장 주력 모델이 CT6이고요. SUV라인은 에스컬레이드와 XT5가 있지만 세단시장도 놓칠 수 없는 시장이기 때문에 플래그십으로 700대가 넘는 볼륨을 한국시장에 판매할 계획입니다.

캐딜락은 내년까지 총 4종의 신차를 투입합니다. 수입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가 될지 주목됩니다.

캐딜락코리아 시승회 현장에서 팍스경제TV 정새미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