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재단, 유엔 기후변화 사무국과 파트너십 체결
W재단, 유엔 기후변화 사무국과 파트너십 체결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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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기후변화 사무국과 W재단, 독일 본에서 글로벌 기후 캠페인 공동추진 협약
- W재단, UN 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독일 본에서 업무협약식
-UN 기후변화 사무국, W재단 공식 파트너로 HOOXI 글로벌 캠페인 박차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W재단은 16일(현지시간) 독일 본(Bonn)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교토의정서 및 파리기후협정 관장 사무국과 글로벌 기후행동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W재단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인정하는 탄소배출권과 시장 매커니즘을 기반으로 하는 온실가스 배출 상쇄 및 보상체계를 토대로 전 세계인의 기후행동 장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 중 첫 번째 프로젝트는 W재단이 작년 12월 출시한 HOOXI 앱(후시앱)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 상쇄와 보상 제도를 홍보하는 것입니다. 후시앱은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기후미션’을 제공합니다. 기후미션 달성자에게는 포인트가 제공되며, 포인트를 기반으로 상위 20%의 사용자에게는 W그린페이가 제공됩니다.

이밖에도 W재단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협력해 미션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프로그램화하고, 분산원장기술을 탄소 상쇄 시장에 적용할 것”이라며 추가 프로젝트 계획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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