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aS 2.0, 블록체인 단점 보완한다
BaaS 2.0, 블록체인 단점 보완한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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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 미래포럼(KFF) 2019& 블록체인 테크쇼에서 람다 256 박재현 대표는 ‘BaaS 2.0,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아직 대중화 되지 않아 기술의 장점보다는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현실"이라며 "블록체인의 다점을 계속해서 보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기존의 설치형 블록체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서비스형 블록체인 BaaS 1.0이 도입됐다”고 말했습니다. 클라우드 인프라에 설치가 가능한 BaaS 1.0은 상대적으로 설치가 쉽고 저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그는 “BaaS 1.0 도입으로도 블록체인이 대중화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BaaS 1.0의 문제점으로 △체인환경(저성능, 확장성 부족), △사용성(낮은 사용성, 암호화폐 키 분실 시 복구 불가능), △보안(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 보안 위험이 있는 컨트랙트), △비용(높은 가스비, 높은 인프라 확장비)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누구나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인 BaaS 2.0 도입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루니버스의 개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지난 3월 출시된 루니버스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사이드체인입니다. 누구나 루니버스 콘솔에서 토큰을 발행할 수 있고 관리가 쉽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2 종류의 토큰을 발행해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시 유연한 설계가 가능합니다.

박재현 대표는 “개발환경의 편의성이 확보돼 블록체인이 상용화되면 블록체인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블록체인 대중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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