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승용 기자]
[앵커]
유망한 코넥스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코넥스 혁신성장기업 IR 콘퍼런스가 한국거래소에서 열렸습니다.
참가기업들은 각각 기업설명회를 열고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현황과 미래 청사진을 소개하며 투자유치와 협력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이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거래소가 한국IR협의회 및 키움증권과 손잡고 2019년 상반기 코넥스 혁신성장기업 IR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바이오·반도체 등 코넥스에 상장된 혁신성장 업종 관련 기업 70개사와 코스닥 이전상장기업 6개사가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넥스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애널리스트, 기관투자자,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 개인투자자 및 언론기관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엽니다.
참가하는 76개 사는 A그룹부터 F그룹까지 6개그룹으로 나뉘어 각 50분간 2회씩 총 100분의 그룹미팅을 통해 투자와 사업협력을 적극 모색합니다.
첫째날인 22일에는 판도라티비, 래몽래인, 유비온, 굿센, 앤유엔터테인먼트, 포레스팅블록체인 등 코넥스에 상장된 35개 회사와 나무기술, 지노믹트리, 랩지노믹스 등 코스닥 이전상장사가 기업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행사 중간에는 박현진 DB금융투자 선임연구원과 서유덕 한국 휴렛팩커드 부장이 각각 화장품 산업 업황설명회와 글로벌 IT산업에 대한 세미나도 진행했습니다.
23일에는 자비스, 티씨엠생명과학, 노브메타파마, 툴젠, 이노벡스 등 유명 코넥스 기업들과 엔투테크놀로지, 예스티, 아이진 등의 코스닥 상장사가 IR을 진행합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선임연구원이 디스플레이 산업 업황설명회를 진행하고 정승규 키움증권 연구원이 바이오·의약 산업 세미나를 열 계획입니다.
한국거래소가 이번 코넥스 혁신성장기업 IR 콘퍼런스 행사를 통해 코넥스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이승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