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저작권국, “크레이그를 사토시로 인정한 것 아냐”
미 저작권국, “크레이그를 사토시로 인정한 것 아냐”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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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2일(현지시간) 미국 저작권국(United States Copyright Office)은 “우리는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를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로 인정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저작권 등록이 접수되면 저작권의 청구인은 저작권 신청 대상의 진위를 증명해야합니다. 그러나 자료나 작품이 가명으로 등록됐을 경우에는 저작권국은 신청인과 저작자의 연관성 및 신청 대상의 진위 여부를 별도로 조사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저작권국은 크레이그 라이트가 신청한 비트코인 백서에 대한 저작권을 인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정부기관이 나카모토 사토시를 최초로 인정한 사례라는 평가가 나오자 저작권국은 이에 대한 답변을 내놓은 것입니다.

한편, 저작권 인정 당일인 21일(현지시간) 크레이그 라이트가 개발한 비트코인SV(BSV)는 단기 급등세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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