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아마존‧구글 비켜!”…티맥스,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도전장
[리포트] “아마존‧구글 비켜!”…티맥스,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도전장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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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 목표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앵커] 플랫폼 중심의 클라우드 시장은 파급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시장 선점을 위한 전 세계 기업들의 주도권 싸움이 치열한데요. 국내 토종 소프트웨어(SW) 기업 티맥스가 새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티맥스가 세계 최초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인 ‘클라우드 스택’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박대연 티맥스 회장은 하반기 인프라와 플랫폼, 앱을 통합한 클라우드 스택을 선보이겠다며 이를 통해 2023년 나스닥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앱을 관리하는 클라우드 스페이스도 선보입니다.

클라우드 스페이스에는 문서작업을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오피스가 탑재됩니다.

ERP(전사적기업관리) 등의 기업용 앱도 통합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박대연/ 티맥스 회장] 5G에 대응하려면 이미 클라우드로 바뀌면 5G로 또 모자라 6G로 바뀝니다. 5G 시장을 선점하려면 진정한 ‘클라우드 앱’이 있어야…

일반 소비자들을 공략한 교육 플랫폼 클라우드 스터디도 내놓습니다.

내년 초 출시 예정으로 수학과 소프트웨어 등의 교육 콘텐츠를 우선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티맥스는 2030년 그룹사 전체 매출 100조의 목표를 세웠습니다.

관계사인 티맥스데이터와 티맥스오에스가 각각 20조원과 80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포부입니다.

[박대연/ 티맥스 회장] : (클라우드) 시장은 수백조인데 5% 정도 보고 있는 거고요. 클라우드 스페이스. 이게 클라우드 오피스거든요. 세계 최초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한 협업 솔루션 은 20조를 보고 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스터디 같은 경우 처음 내는 거거든요. 성공한다고 확신합니다. AI와 오피스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기술이기 때문에 누구도 할 수 없거든요.

티맥스가 전 세계 최초 클라우드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2023년 나스닥 상장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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