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여신금융협회장에 10명 후보자 ‘출사표’
차기 여신금융협회장에 10명 후보자 ‘출사표’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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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일, 최종 후보 1인 선정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차기 여신금융협회장에 10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24일 여신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자 등록에 총 10명이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 출신 중에서는 김교식 전 여성가족부 차관,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최규연 전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이기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차기 협회장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민간 출신은 고태순 전 NH캐피탈 사장, 이상진 전 IBK캐피탈 사장, 임유 전 여신금융협회 상무, 정해붕·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이 지원서를 냈습니다. 한국신용카드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명식 상명대 교수도 차기 협회장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차기 협회장에 총 10명이 지원함에 따라 여신금융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오는 30일 1차 회의를 열고 3명의 압축 후보군(숏리스트)을 정할 예정입니다. 이후 다음달 7일 2차 회의를 열어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합니다.

한편 여신금융협회 회추위는 카드사 7명, 캐피탈사 7명을 비롯한 이사회 이사 14명과 감사 1명 등 15명으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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