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 익스프레스 인디아는 인도 텔랑가나 주가 블록체인 관련 정책 초안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책 초안에는 토지 보조금 지원, 연구 자금 지원, 정책 지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정책 초안에는 “블록체인은 오는 2030년까지 연간 3조 달러(한화 약 3,551조원)의 가치를 창출하며 세계 경제의 10~2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에 따라 텔랑가나는 주 정부를 블록체인 지구로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블록체인 기술 기업 및 연구 센터 등의 시설을 갖춘 블록체인 지구는 텔랑가나 주의 주도인 하이데라바드(Hyderabad)에 조성됩니다.
한편, 인도 텔랑가나 주는 블록체인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지난해 인도 IT기업인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와 블록체인 지구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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