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학의 아버지, "블록체인 시장 킬러 앱은..."
암호학의 아버지, "블록체인 시장 킬러 앱은..."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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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월스트리트저널)
(사진출처=월스트리트저널)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7일(현지시간) 암호학의 아버지 데이비드 차움(David Chaum)은 블룸버그 팟캐스트 오드 랏츠(Odd Lots)에 출연해 “결제와 메신저가 결합된 애플리케이션은 블록체인 시장에서도 킬러 앱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차움은 비트코인보다 앞서 암호화폐인 이캐시(eCash)를 고안한 사람입니다.

그는 “인터넷상에서 문제가 되던 프라이버시와 디지털 주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블록체인이 해결책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기존의 메신저 앱이 결제 시스템과 결합하면서 데이터 보호가 가능한 플랫폼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암호화폐에서 결제 기능을 도입한 메신저 앱으로 큰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카카오, 라인, 텔레그램 등의 메신저 앱들은 이미 암호화폐를 도입했고, 가장 많은 유저를 보유한 페이스북은 내년 초 암호화폐 출시가 임박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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