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에 아트 접목… ‘패션골프’ 시대 개막
설립 3년 만… 매출액 923억원 달성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골프웨어로 유명한 패션기업 까스텔바쟉이 다음 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상장 후에는 골프웨어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성 높은 스포츠캐주얼, 라이프 스타일 분야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인데요.
백배순 까스텔바쟉 대표에게서 코스닥 상장 이후 포부와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Q. ‘까스텔바작’이란 어떤 기업?
[백배순 까스텔바쟉 대표]
저희 회사는 브랜드 비즈니스로 하는 회사입니다. 2015년 3월에 골프웨어를 가장 먼저 사업을 시작했고 2016년 8월에 패션그룹 형지로부터 물적 분할을 해서 별도 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그해 10월에는 까스텔바쟉 프랑스 본사를 인수해서 전 세계 글로벌 판권을 구하게 됐고…
Q. 최근 3년 간 경영성과는?
[백배순 까스텔바쟉 대표]
최근 3년간 평균 65.7% 성장해서 회사설립 3년 만에 작년도에 923억의 매출을 기록했고요. 평균적으로 한 15% 정도의 영업이익률을 내고 있는데 작년에는 매출액 대비 15.8%의 영업이익, 246억원을 기록했고요. 당기순이익은 매출액 대비 12.5%의 112억을 기록했습니다.
Q. 골프웨어 이외 캐주얼로 사업 확장할 계획인지?
[백배순 까스텔바쟉 대표]
까스텔바쟉은 원래부터 캐주얼을 시작했고 캐주얼에 강한 브랜드… 현재에도 저희 골프매장에서 계속해서 캐쥬얼 아이템을 테스트 해왔고 골프웨어보다도 고객들이 빨리 수용해주고 판매율도 높습니다. 골프웨어는 이제 안정기에 들어가니까 내년 8월에는 시장에 새롭게 캐주얼쪽으로 런칭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