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로 전기차 렌트 서비스 결제한다
암호화폐로 전기차 렌트 서비스 결제한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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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암호화폐로 전기차 렌트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28일 국내 유일의 전기차 셰어링·렌트 서비스업체인 이카(ecar) 주식회사는 차지인 글로벌과의 협력을 통해 6월 중순부터 EVZ코인으로 전기차를 렌트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VZ코인은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공유 플랫폼 EVZ에서 사용하는 암호화폐입니다. 이카는 전기자동차 단기 렌트 시 EVZ 코인을 결제 수단에 추가해 고객의 결제 수단 선택의 폭을 넓혀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카는 제주도를 기반으로 하는 업체로 최근 서울 지사를 설립해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따라서 해당 서비스는 제주와 서울 두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이카는 “암호화폐로 렌트서비스를 이용할 때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결제솔루션을 활용해 안전한 결제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사가 활용하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기술은 헥슬란트(hexlant)의 블록체인 노드 및 결제 서비스입니다. 렌터카 이용자들은 전용 앱 이외에도 토큰뱅크 전자지갑으로도 단기 렌터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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