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바이낸스의 탈중앙화 거래소 바이낸스 덱스(Binance DEX)가 29개국 IP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접속을 차단합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바이낸스에서 거래 및 월렛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될 전망입니다.
바이낸스는 팝업 메시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바이낸스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해 11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증권형 암호화폐 거래소 이더 델타 창업자를 미등록 증권 거래소 운영 혐의로 기소한 것에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한편, 바이낸스 덱스 접속이 제한되는 29개국은 미국, 알바니아, 벨라루스, 보스니아, 버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북한, 코트디부아르, 우크라이나 크림 자치공화국, 크로아니아, 쿠바, 헤르체고비나, 이란, 이라크, 코소보, 레바논, 라이베리아, 마케도니아, 몰도바, 세르비아, 소말리아, 수단, 남수단, 시리아, 베네수엘라, 예멘, 짐바브웨 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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