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암호화폐 관련 법률개정안 참의원 통과
일본, 암호화폐 관련 법률개정안 참의원 통과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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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nikkei.com)
(사진출처=nikkei.com)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31일(현지시간) 코인텔래그래프는 일본에서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담은 금융상품거래법·결제서비스법 개정안이 참의원을 통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가상화폐(암호화폐)라는 기존의 명칭이 암호자산으로 변경됐고, 결제수단에서 금융자산으로 법적 성질도 변경됐습니다.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인정하면서 기존보다 강력한 규제를 통해 이용자들을 보호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마진거래의 레버리지는 초기 예금의 2~4배로 제한됩니다.

일본 재무장관 아소 다로(Aso Taro)는 가상화폐(암호화폐)의 새로운 명칭으로 법인명을 변경할 것을 기업에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개정안은 내년 4월부터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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