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저스틴선, 워런버핏과의 점심 경매 낙찰
트론 저스틴선, 워런버핏과의 점심 경매 낙찰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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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4일(현지시간)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Justin Sun)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워런 버핏(Warren Buffett)과의 점심 20주년 자선경매에 낙찰 됐다”고 밝혔습니다. ‘워런 버핏과의 점심’은 매년 개최되는 경매 행사로, 경매로 인한 수익금은 모두 지역 커뮤니티에 기부됩니다.

저스틴 선은 경매에 456만 7888달러(한화 약 54억원)를 지불해 낙찰을 받았으며, 이는 역대 경매가 중 최고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지역 커뮤니티에 기부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왔다”며 “이번 경매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경매 낙찰자는 자신을 제외하고도 점심식사에 7명을 초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스틴 선은 트위터에 “블록체인 계의 리더와 동석할 것”이라며 “모두에게 이로운 일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워런 버핏은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따라서 전통 금융계의 리더인 워런 버핏과 블록체인 계 리더들의 만남의 장이 될 이번 점심식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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