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탐, 베트남 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 추진
데이탐, 베트남 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 추진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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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지난 1일 데이탐은 베트남 천연자연환경부와 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는 전기버스 BRT(Bus Rapid Transit) 시스템과 신재생 에너지 기술 등 데이탐의 기술을 베트남에 적용해 베트남의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 날 협약식은 베트남 부총리 트린 디 둥(Trịnh Đình Dũng)과 천연자연환경부(TN&MT)장관 트란 홍하(Trần Hồng Hà) 및 바크리우 인민위원장 두앙 탄 트룽(Dương Thành Trung)등 베트남 국가 및 지방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데이탐은 협약식 전날인 5월 31일, 천연자원환경부가 주관한 베트남 해양경제 컨퍼런스에서 베트남의 교통 및 도로 여건을 고려한 전기버스 BRT 시스템과 수직축 풍력 발전 시스템의 신기술 프로젝트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데이탐은 오는 7일, 호치민시에서 전기버스 BRT 시스템과 스마트 가로등을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베트남 과학기술부, 천연자원환경부, 교통국, 호치민시 등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데이탐의 전기버스 BRT 시스템은 호치민시로부터 1개 노선을 지정받아 시범 사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연간 약 90만톤의 온실가스 감축과 3천억원의 유류비 절감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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