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최저가 경쟁"...위메프,최저가 보상제 '전상품'으로 확대
"불붙은 최저가 경쟁"...위메프,최저가 보상제 '전상품'으로 확대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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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온,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가격전쟁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상시 저가 체제로 온라인 유통업계의 가격경쟁을 이끌어낸 쿠팡에 맞서 대형마트 들이 잇따라 '국민가격' 프로젝트를 선포한 가운데, '쿠팡보다 싸다' 라는 타이틀을 내 건 위메으파 이번에는 최저가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위메프가 최저가 보상제 범위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지난 4월30일 식품·생활·유아동 등 생활필수품(이하 생필품) 최저가 보상제를 시행한 지 한달여만에 위메프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의 최저가 보상에 나서기로 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위메프 고객들은 순금·골드바·상품권·e쿠폰 등 환금성 상품을 제외한 모든 구매 제품이 타 오픈마켓이나 종합몰보다 가격이 높으면 차액을 위메프 포인트로 보상받게 됩니다.

특히 위메프는 특가클럽 회원에게는 차액의 200%를 보상합니다. 기존 200% 보상을 진행해온 쿠팡뿐 아니라 지마켓· 11번가·옥션·인터파크 등 오픈마켓과 티몬을 비롯한 SSG·GS샵·CJ몰 등 종합몰 모두 보상 대상입니다.

일반 고객 역시 전체 카테고리에서 타 이커머스와의 차액이 발생하면 이를 100%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보상신청은 위메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간단한 증빙만으로 가능합니다. 위메프는 고객의 구매확정 2일 안에 보상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위메프를 믿고 구매한 고객의 금전적 손실을 막고, 가격비교에 소요되는 수고를 덜어준다는 목표입니다.

김지훈 위메프 실장은 “한달여 최저가 보상제를 진행하며 모든 이커머스와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자신이 생겼다”며 “최저가 보상제 확대운영을 계기로 위메프는 양질의 상품을 더 좋은 가격에 제공하는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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