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히스 타버트(Heath Tarbert) 재무부 고위관리가 차기 CFTC(미국 상품선물 거래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히스 타버트는 지난해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CFTC위원으로 지명한 인물입니다.
이에 따라 현 위원장인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Christopher Giancarlo)는 6일(현지시간)상원 청문회에서 히스 타버트를 차기 위원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CFTC 위원장은 5년 임기로, 지안카를로 위원장은 퇴임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는 재임기간 동안 암호화폐 산업 관련 규제를 완화하며 암호화폐의 아버지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습니다.
CFTC가 디지털자산, 장외거래 등 암호화폐와 관련이 많은 기관인 만큼, 차기 위원장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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