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캄보디아 정부와 피어(Peer.com)의 액트투테크놀러지스(Actwo)가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술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캄보디아의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사업에 투자하고, 관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난 8일 캄보디아 경제 금융부 스등 소콤(Sdoeung Sokhom) 차관이 이끄는 캄보디아 정부 공식 경제사절단은 액트투의 사무실을 방문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는 소콤 차관을 비롯해 산업부 행 소쿵(Heng Sokkung 차관, CUS(Cambodia University for Specialties)대학 총장 및 교수진 등 1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소콤 차관은 “캄보디아의 디지털경제 플랫폼은 핀테크·인공지능을 포함한 4차 산업의 혁신성장을 추구한다”며 “앞으로 액트투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한국의 핀테크 기술을 캄보디아에 접목시키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액트투 한승환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산업 발전 및 글로벌 경제 성장을 위해 블록체인 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곳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액트투는 블록체인 금융 기술 기업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 인프라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