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11일 KB국민은행과 디지털 자산 보호기술 개발기업 아톰릭스랩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전산센터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는 기술과 스마트컨트랙트를 적용하는 방안 등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디지털자산분야에서 신규 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 아톰릭스랩의 혁신기술과 국민은행의 내부통제 인프라, 정보보호 기술이 결합된 디지털 관리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입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금융과의 연관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도 협력합니다.

KB국민은행은 KB의 핵심기술을 ABCDE로 정하고 지난해부터 행내 시스템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ABCDE란, AI(인공지능), Blockchain(블록체인), Cloud(클라우드), Data(데이터), Ecosystem(생태계)의 줄임말입니다.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는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