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CCN은 자체 기사를 통해 “CCN을 재가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CCN은 폐쇄를 결정하겠다고 발표한 지 사흘 만에 해당 결정을 철회하게 됐습니다.

CCN의 설립자 요나스 보르츠그레빈크(Jonas Borchgrevink)는 "미디어 폐쇄와 관련한 독자들의 피드백에 놀랐다"며 "구글과 검색엔진 최적화 업체(SEC)들과 협업해 CCN이 직면했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CCN은 지난 10일 6월 초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 코어 업데이트로 인해 CCN의 방문자 수가 71% 넘게 급감했고, 이로 인해 90% 이상의 수익 악화가 발생했다며 CCN을 폐쇄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