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현장] 진정아 에이에프더블류 대표 “7월 코스닥 상장… 글로벌 전기차 시장 리더로 도약”
[빡쎈현장] 진정아 에이에프더블류 대표 “7월 코스닥 상장… 글로벌 전기차 시장 리더로 도약”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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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서 전기차 배터리 필수 부품인 ‘음극마찰용접단자’를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 ‘에이에프더블류’가 다음달 초, 코스닥시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에 나섰습니다.

비철금속을 완벽히 접합하는 원천 기술 ‘마찰용접’을 이용해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상장 이후 본격적인 신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에이에프더블류, 7월 초 코스닥시장 입성 
마찰용접 원천 기술로 설비부터 자체 설계까지 전세계 유일
삼성SDI 1차 협력사 신흥에스이씨 등 통해 폭스바겐, BMW, 아우디 업체 납품

 

[진정아 에이에프더블류 대표이사] 
창사 이래 마찰용접 한 길만 걸어왔습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마찰용접기술을 이용해 전기차부품회사로 변신을 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신제품으로 개발한 CAF 부스바를 필두로 전기차 시장에서 경량화가 필요하거나 구리를 알루미늄으로 대체할 수 있는 영역에 저희가 담당하고자 합니다.

전기차 배터리 필수부품에서 부스바로 성장 저변 다각화
음극마찰용접단자 CAPA 확대 및 CAF 부스바 신사업 추진
올해 하반기 중국 합작사 설립 마무리 계획

 

[진정아 에이에프더블류 대표이사] 
상장 이후 자금이 들어오면 기존 영역을 넓히고, 중국진출을 위해서 합작회사를 만들어서 중국으로 가는데, 합작회사에 자본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이번 상장후에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에이에프더블류는 글로벌 전기차시장에 차세대 리더로 도약할 것입니다.

 

2018년 매출액 303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달성… 영업이익률 34.4% 기록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성장률 53%… 매출액 中 음극마찰용접단자 차지 비중 약 91% 
전기차 시장 확대 추세… 향후 실적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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