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today20]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 직원들과 소통 강화하는 ‘살롱’ 열어
[CEO today20]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 직원들과 소통 강화하는 ‘살롱’ 열어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9.0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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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근무 여성인재 30명과 프리토킹, 마음건강 특강 등의 시간 함께 가져
대표이사 취임 후 다양한 소그룹별 맞춤형 소통 행사 진행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유연하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노력

 

임병연 대표가 '살롱'에 참석한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가 사원들과의 소통 채널을 열었습니다.

임 대표는 14일 여성 인재들을 위한 살롱(Salon)을 열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마음건강 특강을 같이 듣는 등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는 18세기 프랑스 문인, 학자, 예술가들이 ‘지적 토론의 장’으로서, ‘살롱’이 다양한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기획된 행사로서, 본사에서 근무하는 여성인재 30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걸쳐 첫 번째 살롱을 오픈했습니다.

임병연 대표는 참석한 여성 인재들에게 <포브스의 그녀들>책을 선물하며, “일과 가정생활을 하면서 지칠 때도 있지만 항상 뜨거운 마음으로 생활하라”며, “여성과 남성이 아닌 사회 구성원으로서 본보기가 되는 모습을 보인다면, 개인의 성장을 통해 회사와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가 될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임병연 대표의 소통 행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1월 취임 후 바로 국내의 여수, 울산, 대산 공장과 대전 연구소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전해 들었습니다. 또 매월 신임 직책자, 신입사원, 육아 휴직 복귀자 등과의 소그룹별 맞춤형 소통을 진행하여 유연하고 역동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살롱에 참석한 신규사업2팀 백지선 책임은 “임원과 직원이 아닌 회사 및 사회생활 선배로서 의미 있는 애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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