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도 현지서 '크리켓 월드컵' 응원전 개최..."현지 맞춤형 소통...마케팅 지속"
LG전자, 인도 현지서 '크리켓 월드컵' 응원전 개최..."현지 맞춤형 소통...마케팅 지속"
  • 배태호
  • 승인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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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LG전자가 인소 시민들과 함께하는 '크리켓 월드컵' 응원 행사를 펼쳤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대표 정도현 조성진)가 인도 진출 22주년을 맞아 인도 시민과 함께하는 ‘크리켓 월드컵’ 응원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델리 인근 구르가온에 위치한 엠비언스몰(Ambience Mall) 중앙에 가로 5m, 높이 3m 크기의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크리켓 월드컵 2019’ 인도-파키스탄 전을 방영했습니다.

크리켓은 영국의 국기로, 영국에서 창시된 스포츠입니다. 야구와 비슷한데, 11명씩의 두 팀이 교대로 공격과 수비를 하며 공을 배트로 쳐서 득점을 내는 경기입니다.

200년 가까이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인도에서도 크리켓은 국기로 여길 만큼 인기가 높습니다.

인도, 파키스탄, 영국, 뉴질랜드 등 10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다음달 14일까지 영국에서 진행됩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경기는 한일전을 방불케할만큼 양 국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을 건 시합이어서 이번 인도와 파키스탄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1천여 명의 인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현장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G전자는 가로 6m, 높이 6m 크기의 올레드 사이니지 조형물 ‘올레드 랜드마크(OLED LANDMARK)’가 설치된 엠비언스몰 중앙 광장에 행사장을 마련했습니다.

LG전자는 크리켓 경기가 장시간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고출력 오디오 ‘엑스붐(XBOOM)’, 천장에 설치해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실링팬(ceiling fan)’ 등 현지 맞춤형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운영했습니다.

이와 함께 ‘엑스붐(XBOOM)’ 노래 경연 대회,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해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LG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완벽한 블랙을 기반으로 한 압도적인 화질은 물론, ‘돌비비전(Dolby Vision™) HDR’,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등을 지원합니다.

크리켓 경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화질과 음향을 최적화해주는 ‘크리켓 모드’, 크리켓 게임 콘텐츠 등을 탑재해 인도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인도 유력 시장조사업체인 ‘TRA리서치’가 발표한 ‘2019년 브랜드 신뢰 보고서(The Brand Trust Report 2019)’에서 TV와 세탁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LG전자 인도법인장 김기완 부사장은 “LG전자는 인도 고객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차별화된 현지 맞춤형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인도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의 열기를 고객들과 함께 즐기며 소통을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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