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독일 프랑크푸르트 T8 빌딩 매각…차익 1600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 독일 프랑크푸르트 T8 빌딩 매각…차익 1600억원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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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인수 2년만… 1600억원 차익 얻어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년 전 인수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프라임 오피스빌딩(Taunusanlage 8·사진)을 매각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미래에셋운용이 매수인과 체결한 매각금액은 4억유로(약 5200억원)로 매각 차익은 약 1600억원입니다.

미래에셋운용은 이 빌딩을 2017년 8월 사모부동산펀드를 통해 사들였습니다. 당시 매입가는 2억8000만유로(약 3600억원)였습니다. 당시 미래에셋은 매도인으로부터 3년간 공실에 대한 임대료 보전 조건을 받아내 초기 투자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했고 전체 면적의 60% 이상이 공실이던 건물의 임대율을 인수 1년 만에 99% 수준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현재 이 빌딩에는 글로벌 로펌 링크레이터스(Linklaters)와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 재해보험사 FM 글로벌(FM Global) 등이 입주해 있습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펀드 만기(2022년 10월)까지 1년 넘게 남았으나 자본력이 검증된 매수인이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해 조기 매각을 결정했다"며 "투자기간 동안 7% 중반의 배당이 이뤄져 매각이 완료될 경우 연 25% 이상의 내부수익률을 달성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해외 우량 부동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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