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간판공격수' 데얀, 수원으로 이적
'FC서울 간판공격수' 데얀, 수원으로 이적
  • 강헌주
  • 승인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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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사진=수원삼성블루윙즈 홈페이지]
데얀. [사진=수원삼성블루윙즈 홈페이지]

[팍스경제TV 강헌주 기자]

'FC서울'의 대표 공격수인 데얀이 수원 유니폼으로 바꿔입는다.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은 4일 데얀(Dejan Damjanović) 영입을 확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수원 구단과 데얀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내에 있는 구단 사무국에서 진행한 협상 끝에 FA신분인 데얀 선수의 수원 입단에 최종 합의했다.
 
데얀은 K리그에서 9시즌 통산 303경기에서 173골 41도움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득점왕, 4년 연속 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된 바 있다. 이들 모든 기록들은 서울에서 작성했다. 데얀은 이날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쳤으며 현재 제주에서 전지 훈련 중인 수원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데얀은 서울과 '슈퍼매치' 영원한 라이벌 수원을 택하면서 이번 시즌 두 팀간의 대결은 더 재미있어질 전망이다.  데얀은 지난해 10월 21일 통산 83번째 슈퍼매치에서 통산 7호골을 터뜨리며 슈퍼매치 최다골의 주인공이 됐다. 공격포인트에서는 11개(7골-4도움).  또 슈퍼매치 유일한 도움 해트트릭 기록(2010년)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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