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포시에스, 통신3사에 ‘오즈이폼’ 구축… 음성인식 기술 더한다
[리포트] 포시에스, 통신3사에 ‘오즈이폼’ 구축… 음성인식 기술 더한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음성인식 기술개발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앵커] 최근 휴대폰 대리점에서는 판매직원이 종이 대신 패드를 들고 전자문서로 사인받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미래에는 직원과 고객이 대화하는 내용이 자동계약으로 이뤄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국내 전자문서업체 1위 포시에스가 SK텔레콤 등 통신 3사와 계약을 맺고 음성인식 전자문서 서비스 개발에 한창인데요.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포시에스의 전자문서솔루션 ‘오즈 이폼’이 금융, 의료, 유통에서 나아가 통신 분야까지 진출하며 영토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포시에스는 이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대표 통신 3사에 전자문서솔루션 ‘오즈이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유럽 세르비아 텔레콤, 몽골 통신사 유니텔 등과도 계약을 맺고 해외시장 진출에도 한창인데요.

이러한 전자문서 서비스는 운반, 보관, 파기 과정에서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종이 문서의 보안 취약점을 보완해줍니다.

[송인규/ 포시에스 전략사업부 프리세일즈팀 차장] : 저희 솔루션은 XML 기반이다 보니 다양한 동적인 처리라던지 다양한 대용량 문서에 대한 이슈로부터 자유로운 특징을 가지고 있고요. 최근에는 PDF를 재사용할 수 있는 기술까지 추가돼서 조금 더 많은 서식을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부분이 추가됐습니다.

포시에스는 최근 음성인식 기술 연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송인규/ 포시에스 전략사업부 프리세일즈팀 차장] : 최근에는 GCS(Global Creative SW) 사업을 수행하면서 저희가 음성인식 기술과 연동된 전자문서 작성 프로세스라던지 이런 부분에 대한 기술개발을 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기존에는 손터치, 펜터치로만 전자문서를 작성할 수 있었지만, 음성인식을 도입하면 손쉽게 자연스러운 대화만으로도 전자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큰 장점이 있다

다만 꼭 필요한 부분 즉 ‘정황 인식’ 기능이 정확하게 적용될 수 있는지가 관건인데요.

이를 위해 포시에스는 상용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이 기술이 적용된다면 자연스러운 대화만으로 전자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환경이 가능할 것으로 포시에스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이유진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