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약리물질 전송기술 日 특허등록 '성공'..."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상 탄력"
셀리버리, 약리물질 전송기술 日 특허등록 '성공'..."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상 탄력"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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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DT 플랫폼기술의 일본 특허 등록 완료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 협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셀리버리, 약리물질 전송기술 日 특허등록 '성공'..."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상 탄력" [사진=셀리버리]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셀리버리의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이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세계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셀리버리(대표 조대웅)는 신약개발 원천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이하 TSDT)이 2년여 심사 끝에 신규성과 진보성이 인정돼 본 플랫폼기술의 일본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이 완료된 TSDT 플랫폼기술 및 이를 적용한 세포막 투과 펩타이드 aMTD는 당사의 신약개발 원천 플랫폼기술로써, 유럽연합 27개국 포함 전세계 주요국 33개국에 특허출원됐고, 이 중 가장 심사가 까다롭고 등록이 어려운 미국에서의 지난 2월 특허 등록 성공에 이어 특허심사가 보수적인 일본에서도 등록에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서 셀리버리가 보유한 원천 플랫폼기술 특허는 미국, 호주, 한국, 일본 등 4개국에 등록된데 이어 현재 유럽연합, 중국, 캐나다에서도 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세계 제약시장 대부분을 타겟시장으로 삼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셀리버리는 연이은 플랫폼 원천기술 특허 등록 성공으로 탄탄한 IP를 획득하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이번 일본 특허등록 성공으로 현재 신약후보물질 공동개발 프로젝트가 진행중이고, TSDT 플랫폼기술 및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 'iCP-Parkin' 라이센싱을 위한 기술평가를 수행 중인 일본에 기반을 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 협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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