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글로벌 시장 본격화…19조 규모 ‘로컬 플래닛’ 합류
나스미디어, 글로벌 시장 본격화…19조 규모 ‘로컬 플래닛’ 합류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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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스미디어)
(사진=나스미디어)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 렙 전문회사 나스미디어가 글로벌 독립 미디어 에이전시 연합을 통해 글로벌 시장공략에 나섰습니다.

나스미디어는 글로벌 독립 미디어 에이전시 연합인 ‘로컬 플래닛’(Local Planet)의 한국 대표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로컬 플래닛은 세계 67개국, 약 54개의 에이전시, 117개의 회사가 연합한 독립 미디어 에이전시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입니다.

대표적으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2조원의 매출을 일으키는 중국의 블루포커스(BlueFocus)와 1984년 설립된 인도 최대 에이전시인 퍼셉트(Percept) 및 일본의 주요 에이전시인 애드컴(ad-comm)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로컬 플래닛 참여사들의 광고 취급고는 19조원을 넘어섰고, 글로벌 광고시장에서 4.6%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 에이전시 네트워크 취급고 전체 10위 이내 수준으로, 연합체 참여사들의 협력과 네트워크 공유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나스미디어는 밝혔습니다.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이사는 “2년 전부터 글로벌 사업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작년 8월에 태국에 첫 해외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한국 광고주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로컬 플래닛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긴밀하게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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