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Today 24] 조현준 효성 회장, 베트남 부총리 만나 사업 협력 논의
[CEO Today 24] 조현준 효성 회장, 베트남 부총리 만나 사업 협력 논의
  • 배태호
  • 승인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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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브엉 딘 후에 베트남 부총리와 악수를 나누는 조현준 효성 회장 (사진제공-효성)

조현준 회장은 19일 한국을 방문한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와 만나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타워 브엉 딘 후에 베트남 부총리는 재무부와 투자기획부, 중앙은행 등을 관할하는 베트남 경제 컨트롤 타워로 알려졌습니다.

19일 진행된 면담에서 조 회장은 후에 부총리에게 바리아붕따우성 폴리프로필렌(PP) 공장과 광남성 타이어코드 공장 설립 등 신규 사업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베트남 정부의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조 회장은 “베트남은 효성의 핵심 제품을 모두 생산하는 글로벌 복합 생산기지로 효성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서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베트남 후에 부총리는 “효성은 베트남 내 최대 투자 회사 중의 하나로, 효성이 추진하고 있는 남부 바리아붕따우성 PP 공장과 중부 광남성 타이어코드 공장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회장은 2016년과 지난해에도 응우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를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등 베트남 고위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조 회장은 2016년과 지난해에도 응우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를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등 베트남 고위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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