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은행위원회, 페이스북 리브라 공청회 연다
미 상원 은행위원회, 페이스북 리브라 공청회 연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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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지난 18일 발표된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 프로젝트에 대한 미 의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 상원 은행위원회는 다음달 16일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CNBC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공청회에는 페이스북 모바일 메신저 사업부 부사장인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그는 현재 페이스북의 블록체인 사업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한편,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의 발표에 대해 민주당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 상원의원은 “페이스북에 개인정보에 접근할 더 큰 권한을 줘서는 안된다”고 경고했고, 민주당 마크 워너(Mark Warner) 상원의원은 “회사가 새로운 산업으로 진출하기 위해 기업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민주당 셰러드 브라운(Sherrod Brown) 의원은 “페이스북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한 실사가 필요하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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