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여름을 책임집니다"...롯데월드, 30주년 맞이 축제 개최
"당신의 여름을 책임집니다"...롯데월드, 30주년 맞이 축제 개최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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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매년 브라질 정통 삼바축제로 여름을 열었던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박동기)가 2019년 30주년을 맞아 특별 콘텐츠를 함께 선보입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손님들에게 기적을 선물한다는 <30th Make a Miracle>를 축제명으로 정하고 6월 29일(토)부터 8월 25일(일)까지 약 58일간 여름 시즌 축제를 운영합니다.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특별 콘텐츠와 삼바 공연들이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롯데월드가 야심차게 준비한 30주년 특별 콘텐츠는 바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젝션 맵핑쇼 <미라클 나이트(Miracle Night)>입니다. 어드벤처 실내 ‘베수비오스 화산’에서부터 ‘파라오의 분노’까지 약 180m 길이, 최대 높이 18m에 달하는 공간이 구조물의 형태 그대로 맵핑 영상의 스크린으로 활용됩니다. 형형색색 화려한 색감의 프로젝션 영상이 레이저, 화염, 조명 등 신비감을 제공하는 특수효과와 함께 펼쳐져 롯데월드를 전혀 다른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 시킵니다. 이와 더불어 신나는 비트의 EDM 음악과 실제 악기 연주로 녹음한 음악들이 영상과 어우러져 프로젝션 맵핑쇼를 더욱 환상적으로 만듭니다.

<미라클 나이트>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비밀 공간 ‘미라클 월’에 숨겨진 5개의 ‘미라클 스톤’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라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특히 ‘파라오의 분노’, ‘신밧드의 모험’ 등 롯데월드 어드벤처 주요 어트랙션들의 테마를 영상에 녹여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녁 9시 30분부터 10분간 진행되는 <미라클 나이트>는 앞서 열리는 나이트 멀티미디어 퍼레이드 <렛츠 드림(Let’s Dream)>과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밤을 책임질 예정입니다. 

브라질 현지에서 온 삼바퀸을 필두로 한 삼바 배우들이 펼치는 브라질 전통 삼바 공연도 놓쳐서는 안되는 퍼포먼스입니다. 수만 개의 깃털로 장식된 화려한 삼바 의상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리우 삼바 카니발>은 댄서들을 포함해 100종이 넘는 배역들로 구성돼 브라질 리우 지역 정통 삼바의 웅장함을 제대로 보여줍니다. 신나는 삼바 공연에 ‘바투카다’의 타악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지는 <삼바 투게더>부터 롯데월드 캐릭터들과 함께 즐기는 삼바파티 <캐릭터 환타지아 삼바 퍼레이드>, 손님참여가 가능해 더욱 신나는 <삼바 투어 퍼레이드>까지 매일 다양한 삼바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 외에도, 30주년을 맞은 롯데월드와 함께 추억여행을 떠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월드 멀티 상품숍 <로티스엠포리움>에서 30주년 맞이 <그때 그 시절 로티, 로리> 행사가 열립니다. 89년부터 96년까지 ‘캐릭터 상품의 등장’부터, 97년부터 08년까지의 ‘로티, 로리의 변신’, 09년부터 19년까지 ‘30주년 맞이한 로티, 로리’ 총 세 가지 섹션에 그 시절을 대표하는 상품들이 전시됩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인생샷 명소, <그럴싸진관>도 여름과 휴양지 콘셉트, 컬러감을 추가한 부스들로 리뉴얼돼 더욱 감각적인 나만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올해 30주년을 맞아 손님들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모두 한 뜻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미라클 나이트> 외에도 계속해서 호러 메이즈, 미디어 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기적 같은 순간을 선물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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