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국내 거래소 최초 ‘자금세탁방지센터’ 신설
빗썸, 국내 거래소 최초 ‘자금세탁방지센터’ 신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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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1일 빗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자금세탁 방지센터를 만든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센터를 통해 투명한 암호화폐 거래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국내외 관련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빗썸의 자금세탁 방지센터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합니다. 이미 내부적으로 자금 세탁방지 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이를 독립시켜 역량과 책임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자금방지센터는 각 부문별 인력을 포함한 30여 명으로 구성됩니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외부 전문인력도 영입합니다. 센터의 주 업무는 ▲고객확인(KYC) 강화 ▲의심거래보고(STR) 및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 구축 및 강화 ▲관련 사고 및 분쟁처리 대응 ▲대외 소통 및 협력체제 구축 등입니다.
 
현재 빗썸은 당국의 ‘가상통화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명계좌가 연결된 은행을 통해 정기적으로 자금세탁방지 체계와 현황을 점검 받고 있습니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심 거래시 출금 심사를 엄격하게 하는 등 자체적으로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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