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년 반만에 11,000달러 돌파
비트코인 1년 반만에 11,000달러 돌파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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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코인마켓캡)
(자료출처=코인마켓캡)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지난 22일 오후 비트코인의 가격이 10% 이상 상승하며 11,000달러(한화 약 1,275만원)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입니다.

비트코인의 이같은 가격 상승은 FATF의 암호화폐 관련 최종 규제권고안이 확정된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입니다. FATF는 22일 암호화폐 거래소가 거래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등을 규제 당국에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규제권고안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암호화폐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면서 제도권으로 편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반영됐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11,000달러를 돌파한 후 23일 소폭 하락했지만 계속해서 10,000달러를 상회하면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4일 오전 9시 빗썸 기준, 비트코인은 10,837달러(한화 약 1,258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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