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5일(현지시간) 트러스트토큰은 홍콩의 투자신탁회사인 레거시 트러스트(Legacy Trust)와 협업해 홍콩달러와 연동되는 트루HKD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러스트토큰이 아시아 법정화폐에 연동되는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트루HKD의 출시는 트러스트토큰과 바이낸스 간의 파트너십 발표에 이은 성과입니다. 트러스트토큰은 바이낸스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트루HKD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트루HKD는 트러스트토큰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홍콩 거주자 외에도 홍콩 화폐를 보유한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트러스트토큰은 미국 달러화와 연동되는 트루USD(TUSD)에 이어 영국 파운드화 기반 TGBP, 캐나다 달러 기반 TCAD, 호주 달러 기반 TAUD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트러스트토큰 공동 창립자 겸 CEO 제이 안(Jai An)은 “우리의 목표는 현지 법정화폐를 글로벌 블록체인 마켓에 안전하게 이체할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레거시 트러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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