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비즈니스 플랫폼 강화"…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 지원
페이스북, "비즈니스 플랫폼 강화"…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 지원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조엘 카터(Joel Cotter) 페이스북 APAC 지역 브랜드 프로그램 매니저가 26일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미디어 행사에서 페이스북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조엘 카터(Joel Cotter) 페이스북 APAC 지역 브랜드 프로그램 매니저가 26일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미디어 행사에서 페이스북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페이스북이 26일부터 27일 이틀간 서울 성수동에 있는 플레이스 캠프에서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페이스북을 통한 최신 마케팅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 행사를 열었습니다. 

'부스트 위드 페이스북'은 페이스북이 중소기업과 커뮤니티의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디지털 역량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년 기준 전 세계 72개국에서 개최됐으며, 올해에만 200회 이상의 세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수동을 거점으로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콘텐츠 기획, 마케팅 플랫폼의 역할, 인스타그램 이해하기 등 비즈니스를 위한 다각도의 소셜 플랫폼 활용법 등을 공유합니다. 여성 소상공인을 위한 세션도 별도로 제공합니다. 

행사에 참여한 조엘 카터(Joel Cotter) 페이스북 APAC 지역 브랜드 프로그램 매니저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8000만 중소기업이 페이스북을 활용하고 있으며, 16억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최소 한 곳 이상의중소기업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의 3명 중 2명이 한 곳 이상의 중소기업과 연결돼 있으며, 3명 중 한 명은 해외 중소기업과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페이스북은 2015년 중소기업에게 페이스북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페이스북 마케팅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2016년 여성 기업가의 창업을 돕는 ‘#그녀의비즈니스를응원합니다’, 2017년 기업들의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메이드 바이 코리아(Made by Korea)’ 등 지속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메이드 바이 코리아’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총 1513개의 기업과 1867명이 참여했습니다. 

김진아 페이스북코리아 중소기업 비즈니스지원팀 상무는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 고유한 철학이 있는 국내 기업들이 지역과 상생하며 더 넓은 범위의고객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고, 실질적인 성장에 필요한 기술과 자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