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암호화폐 전체 시총 절반 이상 차지
비트코인, 암호화폐 전체 시총 절반 이상 차지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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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6일 암호화폐 데이터를 제공하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체 시가 총액 중 비트코인의 점유율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17년 12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비트코인의 가격도 연중 신고점을 경신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오늘 오후 3시경 빗썸 기준으로 1,5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이미 회복 구간에 돌입했다는 분석입니다. OK리서치가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4~6개월간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4분기에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폭등하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고도 전망했습니다. 미 달러화의 약세와 비트코인 반감기가 영향을 미쳤다는 것입니다.

한편, 비트코인이 시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알트코인들의 상승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암호화폐 가격이 급상승 하던 당시, 비트코인이 상승장을 주도한 직후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상승했던 패턴이 이번에도 재현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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