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어르신이 활용할 수 있는 서초코인 도입한다
서초구, 어르신이 활용할 수 있는 서초코인 도입한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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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서초구청홈페이지)
(사진출처=서초구청홈페이지)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5일(현지시간)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스위스 추크에서 개최된 크립토밸리 컨퍼런스(Crypto valley Conference)에 참석해 서초구에서 진행 중인 블록체인 시범사업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크립토밸리 컨퍼런스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블록체인 컨퍼런스입니다.

조 구청장이 언급한 서초구의 블록체인 시범사업은 블록체인 아카데미와 서초코인입니다. 서초구는 서울시 최초로 블록체인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암호화폐 등 블록체인과 관련한 기초 정보부터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의 기획과 실습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초 코인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코인입니다. 서초 코인은 봉사활동이나 치매 예방 교육에 참여시 해당 코인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코인들은 복지관에서 현금처럼 사용될 수 있습니다.

조 구청장은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크립토밸리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싶다”며 “서초구가 한국과 스위스 간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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