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닷컴] 역사와 문화의 향연, 말레이시아 ‘페낭’
[시티투어닷컴] 역사와 문화의 향연, 말레이시아 ‘페낭’
  • 이혜승
  • 승인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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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시티투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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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시티투어닷컴]

싱가포르 문화의 뿌리가 된 중국과 말레이시아가 융합한 독특한 페라나칸! 그 독특한 문화를 형성한 국가 말레이시아에는 매력적인 여행 도시가 참 많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유네스코 생태공원으로 지정된 랑카위, 럭셔리한 휴양지 코타키나발루 등 매력적인 도시들이 즐비한다. 그 중에서도 독특하고 매력적인 말레이 역사와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문화의 용광로 페낭을 추천한다. 말레이시아 현지 문화와 중국, 인도 이주민의 문화 그리고 식민지 시대로 인한 영국의 문화가 공존하는 페낭은 그야말로 조화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다문화가 그들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독특하고 아름답게 조화되고 있는 곳이 바로 페낭이다.

페낭 섬의 주도 조지타운은 주요 무역항이었던 만큼 다양한 문화와 전통이 남아있는데 가톨릭 교회, 힌두교 사원, 이슬람 사원, 중국식 사원 등이 10분 거리에 어울려 있는 조화의 거리는 독특한 모습을 풍긴다. 조지타운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고 골목 거리 거리의 건물마다 그려진 스트리트 아트를 보며 산책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조지타운 호텔에 묵으면 스트리트 아트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지도를 얻을 수 있다. 수상가옥촌인 클랜 제티도 독특한 볼거리이다. 중국인들이 중국에서 말레이시아로 이주하면서 집을 지을 땅이 없어서 바다 위에 가옥을 지으면서 형성된 수상가옥촌, 지금은 독특한 풍경을 자랑한다. 불교사원인 극락사사원은 우리나라 절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랑하고 페낭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페낭힐에 오르면 페낭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페낭힐에 오르면서 원숭이를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재미있는 경험이다.

 

오래 전부터 향신료가 풍부한 말라카 해협을 중심으로 상업과 무역이 발달했고, 향신료가 풍부한 말라카에 외세가 침입하기 시작하였다니 미식의 국가 말레이시아의 위상을 알 수 있다. 특히 말라카 해협 페낭은 미식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페낭에서 말레이시아 국민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볶음면, 차 콰이 테우를 즐겨보자. 새우, 오징어 등의 해산물, 달걀과 숙주의 식감은 물론 칠리 페이스트, 불맛과 조화를 이루는 부드러운 쌀국수 면을 맛볼 수 있다. 말레이시아 커피 프랜차이즈 점 올드타운 커피에서 달달하고 진한 화이트 커피를 마셔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만한 다양한 패스와 투어 상품은 시티투어닷컴(www.citytour.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 일정에 따라 가고 싶은 곳에 따라 자신에게 알맞은 상품으로 선택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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