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지난 28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됐던 G20 정상회의에서 발표된 공동선언문에 암호화폐와 관련한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공동선언문 17조에 따르면 기술의 발전은 금융 시스템 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적인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며, 아직까지 암호자산이 글로벌 경제를 위협하는 단계는 아니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그러나 상존하는 리스크와 발생 가능성이 있는 리스크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를 위해서 국제적으로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한 건의를 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밖에도 공동선언문에는 FATF(자금세탁방지기구)가 마련한 규제지침을 자금세탁 방지와 테러자금 조달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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