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에너지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은 지난 1일 서울 목동 본사 강당에서 여름철 에너지용품 지원 사업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전달식에는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회 서울지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사회복지기관 네 곳이 참여했습니다.
공사는 이날 전달식에서 에너지 비용 절감 물품인 '써큘레이터' 천 대를 각각 시설에 전달했습니다.
박진섭 사장은 전달식에서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형 에너지복지'를 선도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날 참여 기관에 "내년에는 더 많이 노력해 서울 에너지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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