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일 체인파트너스는 비트코인 클라우드 마이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 클라우드 마이닝은 마이닝 장비 구입, 시설섭외, 장치 설비 및 운영을 업체가 대신하고 소비자는 투자한 만큼 마이닝된 비트코인을 정산받는 것을 말합니다.
체인파트너스는 비트메인(Bitmain)의 앤트마이너(Antminer) S17 등 마이너 장비를 구입하는 등 지난 4월부터 마이닝 준비를 시작해왔습니다. 또한, 8월 초부터 시작하는 클라우드 마이닝 1기에 참여할 투자자 모집을 2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체인파트너스 표철민 대표는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거래소에서 사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마이닝은 비트코인을 가질 수 있는 또다른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이닝은 전문가가 아니면 접근이 어려워 누구나 비트코인에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마이닝 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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